"청소년 마약 근절"…노원구 '마약 중독의 이해와 예방' 특강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검찰청의 2023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2만 7611명으로 2021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청소년 사범도 239명에서 1477명으로 6배 이상 늘었다.
구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조성남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마약 중독 실태와 치료·예방 방법을 듣는다.
강연은 다음 달 12일 오후 3시 노원구청에서 진행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약은 정확한 정보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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