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걱정, NO" 서초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운영

(서울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일부터 치매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202년도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구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처음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운영, 17개 동에서 총 248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진과 치매예방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인지저하자로 분류된 105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적극 나섰다.

올해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11일 서초1동에서 시작해 오는 6월 2일 내곡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진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의 검진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된 주민의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협력 의료기관의 임상 평가를 통해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주민은 구에서 운영하는 인지 건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방법은 걷기 운동과 정기적인 기억력 검진"이라며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초구민 누구나 1년에 한 번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