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독서할 사람 모여"…서울시 '힙독클럽' 모집

온·오프라인 기반 공공독서모임 운영

서울야외도서관 북클럽 모집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공공 독서모임 '힙독클럽'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힙독클럽은 독특한 개성으로 유행을 선도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힙하다'와 한자 읽을 '독'(讀)을 더해 만든 이름이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독서모임과 달리 온라인에서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힙독클럽 회원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독서 진도를 기록하고 필사 등 독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1~6단계로 등급을 구분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독서 관련 소품과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힙독클럽 회원은 회원들과 전국 명소를 찾아가 야외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는 '노마드 리딩'을 즐길 수 있다.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특정 작품을 주제로 모여 필사하거나 작가와 직접 만나는 등 활동하는 '리딩 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힙독클럽의 시작을 기념해 모든 회원에게는 전 세계 7000여 종 이상의 신문과 잡지를 보유한 디지털 뉴스 가판대 '프레스리더' 구독권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책읽는 서울광장의 '잔디씨어터', 광화문 책마당의 '낭만콘서트', '낭만극장' 등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의 우선 신청권을 받을 수 있다.

회원 모집은 오는 4월 1일 선착순 1만 명을 무료로 받는다. 활동 기간은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