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서울에서"…서울시, 마이스산업 육성 95억 투입
하반기 서남권에 마이스산업특화지역 조성 계획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95억 원 규모를 지원하고 서남권에 마이스산업특화지역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MICE는 기업회의, 국제회의, 전시회‧국제이벤트를 총칭하는 산업 분야다. 지난해 서울시는 총 330건의 행사를 유치·지원해 약 8655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
시는 마이스 산업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치, 경제, 의약학, 공과학분야 중대형 마이스 행사를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행사당 최대 2억 8000만 원을 지원하며 스포츠·문화예술과 같은 대규모 국제이벤트도 최대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에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핀테크와 같은 유망 산업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미주, 인도, 중동 등 글로벌기업 포상관광을 서울로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관련 행사 유치·개최 시 행사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관광 프로그램도 늘릴 예정이다.
시는 강남권에 몰려있던 마이스 인프라를 서남권까지 확충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안에 서울 마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열고 서남권을 제2의 마이스산업 특화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서울 마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는 총 209평(692㎡) 규모로 다목적 회의실과 비즈니스 상담실, 글로벌 관광안내센터를 마련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명성을 이어나가도록 올해도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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