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디지털놀이터' 디지털동행플라자 1년 만에 8만명 방문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 1년 만에 총 8만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상담, 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개인의 디지털 역량에 기반해 맞춤형 커리큘럼 약 200개를 운영한다.
주요 인기 과목으로 △스마트폰 기초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진 편집으로 동영상 만들기, 앱테크(휴대전화로 용돈 벌기)가 선정됐다.
이용객 연령 비율은 은평구 소재 서북센터와 영등포구 소재 서남센터 2개소를 기준으로 70대가 46%, 60대가 34%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 비율이 67%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재방문율은 78%이었다.
서울시는 올해 디지털동행플라자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거침없는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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