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정책포럼…27일 '서울시 생활권계획 과거·현재·미래' 개최
1980년대 이후 시기별 서울시 생활권계획 변천과정 등 분석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연구원은 이달부터 서울연구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시 생활권계획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27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 도연재 대표(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지정토론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남진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서울시립대학교 교수(좌장)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장 △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조완섭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 도연재 대표는 1980년대 이후 시기별로 수립·운영돼 온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변천과정과 특징을 분석하고, 향후 재정비 및 발전방향을 제안하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변천과정과 발전방향(1980~2023)'을 발표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간 도시계획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생활권계획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보행일상권의 실현하는 수단이자, 최근 개정한 국토계획법의 생활권계획 법정화 취지에 맞게 '서울형 생활권계획'의 발전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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