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4337대 교체 지원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 지원

이동진 도봉구청장(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4337대 교체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1 수준이고 열효율은 12% 높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조일이 10년 이상된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1대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민간 보육원과 경로당 등 민간운영 사회복지시설,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한 구민을 먼저 지원한다. 매월 말까지 접수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보일러 구매자가 보조금을 뺀 금액으로 보일러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대리점이 도봉구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된다. 구매자가 보일러 설치 후 보조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 교체는 2020년부터 의무화됐다"며 "가정에 노후 보일러가 있다면 이번 지원을 활용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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