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가정폭력 위기가정' 위해 통합지원센터 운영
- 홍기삼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해 법률, 복지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진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12일 광진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복지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아동·노인 등 학대(방임) 등 모든 위기 상황에 놓인 112신고 가구에 대해 보편적 복지 상담 및 가해자 엄정 대응, 피해자 심리 상담 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성 인력은 광진구 통합사례관리사 1명, 광진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3명, 서울시 전담 상담원 2명 등 총 6명이다. 가정폭력 및 학대·방임에 시달리는 위기가정 대상자의 신변에 대한 안전 확보 후 맞춤형 통합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법적 보호를 위해 법률홈닥터에게 무료 법률상담 연계 및 경제, 고용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심리상담사의 심리 상담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원센터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 건수 총 725건 중 가정폭력이 6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학대 13%, 아동학대 3%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지원센터는 신고 사례 중 친부모의 학대로 인해 아동보호시설 입소 예정인 아동에 대해서는 친부모와 상담 및 중재에 나서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상대적으로 재발률이 높은 가정폭력 가구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부부 및 자녀 양육 등에 대한 상담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정폭력· 학대(방임 포함)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가 방문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02-450-1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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