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 선정
국제유스호스텔연맹 주최 평가
- 차윤주 기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서울시의 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국제유스호스텔연맹에서 선정한 '가장 편안한 호스텔(Most comfortable hostel)' 부문 최우수 유스호스텔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9일 스페인 톨레도에서 열린 '2014년 세계 최고 호스텔 하이파이브 어워즈'(2014 World's best hostels HI5ive Awards)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1932년 설립된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전세계 3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기관으로 매년 94개국, 4000여개 호스텔을 평가해 하이파이브 어워즈를 수여한다.
전 세계 최대 규모 유스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홈페이지(hihostels.com)에서 이용자 리뷰를 토대로 가장 편안한·친근한·친환경적인·만족도가 높은 호스텔 등 5가지 분야를 선정한다.
서울시가 이번에 수상한 가장 편안한 호스텔은 편리한 시설과 친절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호스텔을 엄선한다. 2012년도 일본 우타노 유스호스텔, 이듬해 스위스의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이 선정됐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평가에서 "안락한 침대, 집에서 머무르는 것 같은 편리한 시설,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까지 한국 여행의 시작점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호평을 받았다.
2011년 3월 문을 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1월말 기준 이용객 6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러시아·독일·미국·홍콩 등 106개국 7만4338명의 외국 여행객이 다녀갔다.
서울투어 및 통역봉사단인 '유스굿윌가이드'를 비롯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호텔리어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 및 각종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www.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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