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경리단길' 용산구 관광명소 한눈에

'용산구 관광안내지도', 2만부 제작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이태원·경리단길·장진우골목 등 용산의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안내지도가 나왔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특색있는 관내 관광지를 한데 묶은 '용산구 관광안내지도' 2만부를 이달부터 제작,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산 전도를 수록한 관광안내지도는 대표 관광지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 대사관길은 확대 제작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N서울타워, 용산전자상가, 용산아트홀 등 관광·문화 시설은 물론 로데오 패션거리, 앤틱가구거리, 세계음식거리, 한남동 가로수길 등 유명세를 탄 거리에 대한 설명도 수록했다.

용산의 개성을 한껏 살린 도보 코스로 '천주교성지 및 순례자길', '다문화 체험길', '순국열사추모길' 등 10개도 소개했다.

안내지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3가지로 선을 보인다.

구는 제작한 2만부를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용산역(KTX) 등 주요 기관에 배포하고 16개 동주민센터, 블루스퀘어 등 용산 지역 대표 문화공간에도 비치한다.

문의 용산구 문화체육과 (02)2199-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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