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美 휴스턴 시장에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휴스턴시와 우호협력교류 양해각서 체결

애니스 파커 미 휴스턴 시장. ⓒ News1 2014.09.30/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을 방문한 애니스 파커 미 휴스턴 시장과 1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커 시장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서울 시민이 휴스턴시를, 휴스턴 시민이 서울시를 방문할 때는 상호 도시의 문화, 관광 시설의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일본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도쿄, 자카르타, 델리, 타이페이, 호놀룰루 등 5개 도시와 문화관광시설 할인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베이징, 마닐라 등 서울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가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 중 시정 운영에 공로가 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주요 인사로는 중국의 쓰촨성장('14년),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12년) 등 국가원수들과 거스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02년),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워드('06년) 등이 있다.

한편 휴스턴시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의 신흥 도시이자 한국교민이 16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미국 내에서 우리 교민이 7번째로 많이 살고 있다.

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