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청장 선거…김성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당선
- 장우성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5일 6·4 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울 노원구에서 김성환 후보(48·새정치민주연합)가 정기완 후보(60·새누리당)를 누르고 민선 6기 구청장에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김성환 당선자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제5대 서울시의원을 거쳐 2010년부터 민선 5기 노원구청장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복지노원 △교육특구 노원모델 완성 △좋은 일자리 창출, 쾌적한 주거·교통으로 서울·경기 동북부 중심도시 자리매김 등이 있다.
김성환 당선자는 "4년간의 전세계약이 끝난 저에게 다시 4년간의 계약연장을 해주신 구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공동체 노원, 출생에서 교육, 일자리와 생활, 노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소중한 인격체로서 자존감이 넘치는 노원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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