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곤충은?"…서울숲 특별展
2월8일부터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展'
- 차윤주 기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숲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체험전에는 세계의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서식하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악테온장수풍뎅이, 대왕여치, 제왕매미 등 50종 100여마리의 거대곤충이 선을 보인다.
대부분의 곤충들은 크기가 양 손바닥을 합친 정도를 넘지 않지만 아직 세계의 오지에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거대하게 자라는 곤충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인 '차니길쭉대왕대벌레'는 길이가 약 35㎝나 되고, 가장 날개가 큰 '아틀라스대왕나방' 암컷은 날개편의 길이가 25㎝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인 '타이탄대왕하늘소'는 몸길이가 약 18㎝(폭5~6㎝), 가장 무거운 곤충 '골리앗꽃무지' '악테온장수풍뎅이' 등의 무게는 80g에 육박한다.
전시회에선 거대 곤충을 표본으로 한 소인국 미니어쳐(디오라마)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곤충프로그램 1기)'가 진행된다.
거대곤충의 생태를 배우고 촉각체험수업 등을 진행하는 거대곤충 아카데미는 유료로,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 사전 예약 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이춘희 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이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배우고 세계의 곤충과 우리나라의 곤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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