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어 사전 통합사이트 오픈

영어·중국어·일어 8만 단어 구축

표기사전은 기존의 영문표기 사전(englishname.seoul.go.kr)을 중·일어까지 확대한 것으로, 행정구역·공공기관·자연지명·교통·관광문화·쇼핑·음식·숙박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8만여건(영어 4만8000건, 중·일어 각 1만6000건) 단어를 구축했다.

검색창에서 한글 단어를 치면 3개 국어 표기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음식명은 한국관광공사, 문화재는 문화재청, 도로명은 안전행정부의 도로명 주소(juso.go.kr) 표기 기준을 따라 표기사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어 표기 데이터 베이스를 이달 말부터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해 시민들이 비즈니스 판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hach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