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서울대공원 인기 동물 1위는 '레서팬더'

레서팬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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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동물은 '레서팬더'였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직원 149명과 시민 851명을 대상으로 1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2013년을 빛낼 인기예감 10대 동물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1000표 가운데 291표를 받은 레서팬더가 1위, 사막여우가 2위를 차지해 관람객들이 작고 귀여운 동물을 선호함을 보여줬다.

레서팬더는 미국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서 주인공 사부의 역할로 나와 익숙하고 친근한 동물이지만, 전세계 3000마리 정도만 서식해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됐다.

러세팬더는 몸길이 50~65㎝,몸무게 3~5㎏, 꼬리길이 30~50㎝ 정도로 귀여운 동물이다.

몸무게가 약 1.5㎏인 사막여우는 몸집이 가장 작은 여우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친구이자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에디로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호랑이는 3위에, 수컷 고릴라 '고리나'가 4위에 올랐으며, 화려환 외모와 함께 열대조류관 마스코트인 '토코투칸'이 6위를 기록했다.

2011년 스리랑카에서 온 아시아코끼리는 7위로, 동물원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기린은 8위, 흰코뿔소는 9위, 알비노 버마왕뱀은10위에 올랐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시민들이 동물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사랑 실천을 통해 좀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04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