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면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설계 마쳐

파크골프발전협의체 간담회…국민체육센터에 건립

세종시 파크골프 발전협의체 1차 간담회.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6/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전의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36홀 규모 장애인 겸용 파크골프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세종시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파크골프 발전 협의체(TF) 1차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공유했다.

공유한 계획안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전의면 관정리에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 건축면적 1100㎡의 규모로 건립한다. 사업비는 48억 원(국비 30억, 시비 18억)이다.

현재 설계를 마친 상태로 곧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곳에는 90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함께 조성한다.

이와 별개로 36홀 규모의 장애인 겸용 파크골프장 조성도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복권기금(국비) 발굴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 뒤 장기 과제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장 건설이 우후죽순 이뤄진 데 따른 환경단체의 반발이 작지 않은 데다가 시 재정난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제시된 의견의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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