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수, 금곡경자구역·JTX·공공기관 유치 행보 본격화
인구정책 전환·5대 분야 70개 공약 확정…정책 방향 구체화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가 민선 9기 군정비전인 '격이 다른 진천' 실현을 위해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진천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7개 읍·면을 순회한 '김명식 진천군수의 첫 번째 소통마당'이 대표적이다.
소통마당에서는 120여 건의 군민 제안과 건의가 쏟아졌다. 의견의 핵심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가되 그 성과를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 군수는 군민 목소리에 따라 가장 먼저 인구정책의 방향을 전입 중심에서 정착 중심으로 전환했다. 단기적으로는 전입지원과 청년세대 이사비·정착금 지원, '청년 올패스 패키지' 등을 추진하고, 중기적으로는 주거·교통·체육 등 생활 기반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장기적으로는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과 스포츠 클러스터, 직주근접형 정주도시, JTX 광역철도, 교육·의료 인프라를 연결해 도시 자체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달에는 민선 9기 4년을 이끌 5대 분야 70개 공약을 확정해 군정 운영의 실행 로드맵도 완성했다. 5대 분야는 △혁신성장 진격 △정주 환경 품격 △일상 행복 감격 △미래인재 인격 △맞춤 행정 적격이다. 여기엔 모두 7654억 원을 투입한다.
김 군수는 핵심 사업 현실화에도 본격 나서 지난달 신용한 충북지사에게 초평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을 충북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JTX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JTX 조기 착공 염원 주민 1만 5775명의 서명부도 전달했다.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한 스포츠산업 육성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와 국가대표선수촌을 연계해 스포츠기업, 데이터,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을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식 군수는 "금곡지구와 JTX, 공공기관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동시에 그 성장의 결실을 군민의 삶으로 돌려드려 '진천에 살아서 참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격이 다른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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