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원 월정수당 15.4% 인상 추진…20일 주민공청회

2685만원→3100만원…의정활동비 포함하면 4900만원

진천군의회 전경 (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의정비심의위원회가 10대 진천군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을 15.4% 인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오는 20일 주민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차 회의를 열고 기존 2685만 8520원인 의원 월정수당을 15.4% 인상한 3100만 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현재보다 연간 414만 1480원 많은 것이다.

의정비심의위는 다만, 2028년부터 3년간은 매년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심의위원들은 진천군의 인구 규모나 재정자립도를 고려할 때 월정수당이 다른 지자체의 평균에 미치지 못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은 청주시 3577만 원, 제천시 3158만 원, 충주시 3098만 원, 음성군 2921만 원, 옥천군 2869만 원에 이어 도내 11개 시·군 중 6위였다.

월정수당 잠정 인상액이 심의위원회 잠정안 대로 확정되면 의정활동비 1800만 원을 포함한 의정비는 4900만 원으로 올해(4485만 8520원)보다 9.2% 많아진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오는 20일 주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27일 3차 회의를 열어 의정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