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효과?…충북보과대 반도체전자과 수시경쟁률 '상한가'
2026학년도 3.6대 1→2027학년도 5.73대 1…"반도체 호황 영향"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반도체전자과의 2027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1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676명 모집에 3256명(정원 외 포함)이 지원했다.
특히 반도체전자과 경쟁률은 2026학년 수시 1차 3.6대 1에서 2027학년도 5.73대 1로 껑충 뛰었다.
충북보과대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대학 입시에도 반영되고 그동안 학교가 추진해 온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봤다.
특히 충북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기술 인력 수요와 기대가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보과대는 반도체전자과를 비롯해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강화하며 공학계열 경쟁력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충북의 산업구조와 긴밀하게 연결해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의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다. 면접과 실기를 거쳐 이달 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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