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부족한 부분 다음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야"
10월 사자성어 '반구저기' 제시…"연초 계획 세밀하게 되짚어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10월은 한 해의 교육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잘 추진한 정책은 단단히 다지고 부족한 부분은 다음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열린 월례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10월의 사자성어로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먼저 자신을 돌아본다'는 뜻의 '반구저기(反求諸己)'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교육감은 "연초 계획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해 학생들의 성장에 참된 자양분이 됐는지, 관행과 분주함 속에 미처 살피지 못한 사각지대는 없었는지를 세밀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아봄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내일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이라며 "부족했던 지점에서 배움을 얻어 학교 현장의 간절한 필요를 정책에 정성껏 담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글날을 앞두고 일상의 언어와 소통의 중요성을 짚으면서 "학생들이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존중과 배려를 담아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언어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2학기에는 쉼표'와 '언어문화 개선 주간'이 수업과 생활교육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본청과 직속기관의 세밀한 지원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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