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교도소 후보지 1순위 '송학면 도화1리' 확정
시유지 비율 50%·자연 차폐 탁월…화산동 산곡1·2통 각각 2·3순위
1·2·3순위 정해 법무부에 제출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송학면 도화1리'를 교도소(교정시설) 최적 후보지 1순위로 확정했다. 2순위는 화산동 산곡1통, 3순위는 화산동 산곡2통으로 결정했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전날 교도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9개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부지 여건, 토지이용 효율성, 기반 시설 접근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2차 입지 선정위원회 심층 심사'를 하고 이같이 확정했다.
송학면 도화1리는 완만한 경사와 주변 수목 등 주변과의 시선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화1리는 자연 차폐 여건뿐 아니라 시유지 비율이 50% 이상이어서 교정시설로 가장 접합한 마을이라는 게 제천시의 설명이다.
제천시는 오는 12일까지 법무부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달 중 제천시의회 서면 동의를 거쳐 다음 달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올해 말 전국 최종 대상지 4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1·2·3순위를 정해 법무부에 제출하는데, 법무부도 최대한 우리 의견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제천시가 진행한 법무부의 교도소 유치 여론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61.7%가 교정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38.3%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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