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요사업 재정 점검으로 예산 820억 절감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

충주시청.(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주요사업 재정 점검으로 예산 820억 원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는 한정된 재원을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할 수 있게 기존 사업을 재검토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정책 필요성 △재정 지속가능성 △사업 효과성 △추진 가능성 △기투자·법적 의무 △대안 가능성 등 6개 분야다.

점검 결과 97개 주요 사업은 정상 추진 64건, 보완 추진 2건, 단계 추진 9건, 시기 조정 14건, 통합·전환 2건, 재검토 6건으로 분류했다.

분야별 대표 사업은 보완 추진 수안보아트센터 조성(48억 원), 단계 추진 비내섬 생태환경명소화사업(100억 원), 시기 조정 추진 금가산업단지 조성(3677억 원), 재검토 추진 금가권역생태공원 조성(200억 원) 등이다.

통합·전환 주요 조정 사례는 충주문화원 신축과 시민의 숲 목재문화관 통합 추진 등이다.

충주시는 주요사업 조정과 함께 부서별 자체 투자사업, 행사·민간보조 사업 예산도 10% 줄이기로 했다.

이동석 시장은 "이번 재정점검은 단순한 예산 삭감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감한 재원은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우선 투입해 충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