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최금랑 소방위, 위험물 안전관리 경진대회 최우수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우수관서 선정 이은 경사

진천소방서 최금랑 소방위.(진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9.29/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예방안전과 소속 최금랑 소방위가 소방청에서 주최한 '3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QR코드 기반 옥외 탱크 저장소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진천소방서가 2026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우수관서로 선정된 데 이은 경사다.

최 소방위가 발표한 사례는 위험물 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출동대원이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마련한 안전관리체계다. 사업장별로 흩어져 있는 위험물과 시설 정보를 맞춤형 관리카드로 정리하고, 시설에 부착한 QR코드로 현장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진천소방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옥외 탱크 저장소 취급 사업장을 점검하고, 점검을 마친 77곳의 정보를 정비했다.

관리카드에는 위험물 품명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탱크·방유제 구조, 소방시설, 인근 소화전, 비상연락망 등 예방점검과 현장 대응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최금랑 소방위는 "위험물 사고 현장에서는 정보를 찾는 시간 단축도 대응의 일부"라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빠르게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열식 진천소방서장은 "최 소방위가 실제 출동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형태로 연결한 점이 이번 사례의 강점"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위험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