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세금 불이익 안 돼"…괴산군, 지역 세무 대행인과 맞손

지역 법무사·마을세무사 등 관계자 20여 명 참석 간담회 개최

괴산군 2026 지방세 간담회.(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9.29/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 군청 재무과에서 지역 세무 대행인들과 '2026년 지방세 간담회'를 열고 납세자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세 대행 신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지방세 감면 후 사후 관리 안내 부족으로 군민이 세액 추징 등 불이익을 겪는 상황을 예방하려고 마련했다.

지역 법무사와 마을세무사,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감면 확대, 취득세 신고·납부 및 계약 해제 절차, 취득세 감면 사후 관리 등 주요 세무 정보를 논의했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세목별 주의 사항을 공유하고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세무 대행인들에게 취득세 신고 지연이나 누락을 철저히 방지하고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가 사후 관리 요건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송희 재무과장은 "복잡해지는 조세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법무사·세무사들과의 소통은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감 가는 세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