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단양 자연·산림·관광·의료 분야 적극 지원"

타운홀 미팅 첫 방문지로 단양 선택

단양을 방문한 신용한 충북지사가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9.28/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는 28일 "단양군에 자연·산림 관광 분야와 의료·SOC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 첫 방문지로 단양을 찾은 신 지사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100개 공약 사업 중 단양 관련 사업이 없다'는 질문에 "충북도 차원에서 단양군 추진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신 지사는 "단양은 그동안 자연관광 위주의 사업에 중점을 둬 왔다"며 "그러나 수목원이나 지방 정원 조성 등 자연과 산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양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특히 응급 의료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단양의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원을 어떻게 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단양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신 지사는 강원 삼척 등이 추진하는 이른바 '골드 시티' 구상을 언급한 뒤 "서울 등 대도시와 연계해 은퇴자와 고소득층 등을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척보다 단양이나 제천의 여건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신 지사에게 인구감소와 지역개발, 의료·교통 등 단양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단양을 방문한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9.28/뉴스1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