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품은 창작 뮤지컬 '연하' 내달 30~31일 공연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작품…28일 예매 시작

괴산 뮤지컬 '연하' 홍보 포스터.(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9.28/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의 고유한 자연과 역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연하'를 10월 30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작품이다. 200년 전 노성도가 노래했던 '연하구곡가'를 모티브로 삼았다.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명소 산막이옛길에 잠들어 있던 다채로운 이야기를 시공간을 초월하는 '조선 팝' 장르로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낸다.

괴산의 웅장한 자연, 역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서사를 음악과 드라마로 섬세하게 엮어내 관객에게 익숙한 길과 풍경 속 숨겨진 새로운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무료 관람 예매는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안희숙 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가 무심코 걷던 산막이옛길 아래에는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며 "이번 창작 뮤지컬 '연하'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괴산의 자연과 역사,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고 깊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