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교도소 후보지 선정 본격화…30일 마을 3곳 최종 선정
내달 후보지 3곳 법무부 제출…"공정하고 객관적으로"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교도소(교정시설)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교도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9개 읍면동 16개 마을 대상으로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22일 오후 1시 30분 시청에서 1차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16개 마을 중심으로 입지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또 30일 2차 입지 선정위원회에서 3개 마을(후보 지역)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초쯤 3개 마을을 법무부에 제출해 최종 후보지 선정을 끌어낼 계획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봉양읍 삼거1리·명암리(2개 마을), 금성면 대장리(1개 마을), 수산면 수곡1리(1개 마을), 덕산면 성암리(1개 마을), 한수면 상노리(1개 마을), 송학면 도화1리·무도2리·시곡1리(3개 마을), 용두동 왕암1통·신월1통(2개 마을), 신백동 고명1통(1개 마을), 화산동 강제2통·명지2통·산곡1통·산곡2통(4개 마을)이다.
앞서 제천시가 진행한 법무부의 교도소 유치 여론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61.7%가 교정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38.3%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읍면동별로 보면 청풍면(71.4%, 반대 28.6%)의 찬성 의견이 가장 높았다. 특히 40~60대 찬성 비율이 60%를 넘었다. 50대 찬성은 67.4%(반대 32.6%)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유치 희망 마을이 많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후보지를 압축할 예정"이라며 "입지 적합성, 사업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