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코스트코 입점 등 현안, 시가 직접 나서야"
전담 부서 지정·추진 상황 확인 등 지시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은 21일 "코스트코 입점 등 현안에 청주시가 직접 나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코스트코 청주 입점은 충북개발공사 소관이지만 맡겨만 둬서는 사업 진전에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입점과 관련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지속해서 점검해야 한다"며 "추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장애 요인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충북대학교의 통합 추진 문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 추진 차질과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등 상황은 지역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며 "지역 거점대학 경쟁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청주시와 충북도 등이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대학 지원 정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 간 경쟁력 격차가 벌어질 수 있는 우려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는 일상적인 행정 집행에만 머물러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공동 대응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트코는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지상 3층·연면적 약 1만 6000㎡ 규모로 올해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코스트코 코리아와 충북개발공사 사이에서 유통 용지의 탁상감정가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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