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특별도' 추진 …100대 공약 확정

민선 9기 5대 분야 45조 투입…불요불급 사업 축소

신용한 충북지사.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민선 9기 100대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 실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약사업은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5대 분야로 모두 45조 8895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창업특별도 조성을 위해 창업펀드 2000억 원 조성과 거점 인프라 조성, 창업 인재·재도전 성장 지원사업, 청주공항 지구 투자 기반 조성,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도민 체감 AI 대전환 프로젝트, 미래 첨단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반도체 중부권 후공정 거점 조성, 인생 2막 사관학교 설립 등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특별도 분야는 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과 장애인 접근권 보장,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 등 21개 사업, 균형특별도 분야는 2차 공공기관 충북 유치와 광역버스 도입, 청주교도소 이전, KTX 오송역 복합개발 등 2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K-팝 공연·스포츠 복합 문화·체육시설, 청남대 대한민국 관광 명소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 분야 16개 사업과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등 실용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공약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생과 무관한 불요불급한 사업과 행사는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도 단행한다.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평가와 점검을 실시하고 이행 현황을 도 누리집에 분기별로 공개할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공약이 도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정안은 지난 6월 공약과제 인수 이후 3개월간 실·국 검토와 공약사업평가·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마련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