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6 대한민국 지방지킴' 인구늘리기 부문 대상
뉴스1·국회 행정안전위 시상…인구감소 대응 성과 인정 영예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26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인구늘리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옥천군은 뉴스1(대표이사 이영섭)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 '2026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인구늘리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인구 5만 명 회복 등 인구감소 대응 성과와 지방소멸 극복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저출생·고령화와 청년층의 수도권 및 인근 대도시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정책의 마중물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년 주거비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육성, 청년 취업수당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연계해 소득 지원→소비 촉진→창업·취업 활성화→정착→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2022년 2월 무너졌던 인구 5만 명 선을 지난 1월 말 4년 만에 회복했다. 이후 지난 8월 기준 인구 5만730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역 내 소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화폐(향수OK카드)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지급액의 90% 이상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 정착과 인구 5만 명 회복이라는 값진 결실을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23년부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인구지표 변화,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실적, 정책 독창성, 창의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장 리더십, 주민 참여도와 호응도, 결혼·출산·육아·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대응에 성과를 낸 지자체·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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