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연휴 환경·산림 분야 비상 체계 가동

생활폐기물 수거 상황반, 산불방지대책본부 등 운영

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과 산림 분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 기간 예상되는 생활폐기물과 환경오염, 상하수도, 산불 등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다.

우선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특별 수거 체계 상황반을 운영한다.

또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

도는 상습 폐기물 투기 우려 지역에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주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밀집 지역과 주요 하천, 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지방상수도 취·정수장과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 급수 장비와 긴급 복구 자재도 사전에 확보한다.

연휴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단수와 누수 등 긴급 상황 시 보수반들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입산자와 성묘객의 실화에 대비하고 산불 헬기 3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추석은 강수량은 적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꼼꼼히 살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