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 '놀 권리 참여 워크숍' 개최

증평투어패스로 벨포레 체험 후 놀이 공간 의견 나눠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 놀 권리 참여 워크숍 진행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벨포레 일원에서 '놀 권리 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이 직접 지역의 놀이·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아동들이 직접 경험했다.

참여 아동들은 사격체험을 비롯해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양떼목장, 디노시네마, 놀이기구 등을 체험하며 벨포레 곳곳의 놀이·문화 공간을 즐겼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지역의 놀이 공간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떤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무엇인지, 어린이들이 더 즐겁고 편하게 이용하려면 무엇이 보완돼야 하는지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아동권리 퀴즈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해 실제 이용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살폈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아동 관련 정책과 놀이·체험공간 개선에 참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놀고 경험한 공간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증평투어패스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아동들이 지역을 충분히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