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4762명에게 농어업인 공익수당 28억5000만원 지급

농가당 60만원씩 생거진천페이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2026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28억 5000여만 원을 지역화폐 생거진천페이로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한 농어업인 4762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 28억 5720만 원 상당의 생거진천페이를 지급 완료했다.

올해는 그동안 사용해 오던 지역화폐 '진천사랑카드' 대신 '생거진천페이'로 전환해 지급했다.

기존 진천사랑카드로는 공익수당 사용이 불가능하며, 새로 발급받은 생거진천페이 카드를 사용해야 공익수당을 이용할 수 있다.

생거진천페이로 지급한 공익수당은 지역 생거진천페이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2027년 4월 30일까지다.

정윤시 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공익수당이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첫 시행한 사업이다.

충북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과 부정수급 여부 등을 확인해 지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