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카르스트 국제기념일'…단양군 지질 가치 적극 알린다
군, 온달동굴 홍보와 교육·해설 프로그램 확대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9월 13일)을 맞아 동굴 등 카르스트 지형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카르스트의 날은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지닌 과학적·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세계적인 보전과 교육,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기념일이다. 유네스코가 지난해 11월 매년 9월 13일로 지정했다.
단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회암 카르스트 지역이다. 온달동굴 등 200여 개의 천연동굴과 도담삼봉을 비롯한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충청권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을 비롯한 지역의 동굴·카르스트 지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과 해설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지닌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보전과 교육, 지속 가능한 관광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5일 소노벨 단양에서 국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를 창립했다.
협의회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행정협의회는 지질 공원 등의 정책과 제도, 운영 전반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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