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이끈' 송만배 전 제천문화원장 별세…향년 90세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송만배 전 충북 제천문화원장이 지난 2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제천출신인 송 전 원장은 그동안 언론과 문화, 역사, 산악, 지역 발전에 노력해 온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16년간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 15년간 충주MBC 기자를 거쳐 마지막 보도국장을 끝으로 언론계를 떠났다. 이후 12년간 제천문화원장 등을 지내면서 향토 문화재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애써왔다.
또 충북 북부권 포럼 위원장과 제천의병제추진위원장, 국제음악영화제조직위원, 국토 균형발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등을 지내며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고령에도 불구하고 2022년 3월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서 가두 서명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결국 정부로부터 '제천비행장 군사 목적용도 폐쇄 결정'을 얻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빈소는 제천명지병원 장례식장 1특 분향실(1층),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영원한 쉼터(개나리 공원)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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