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도안초 학생 대상 '2026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증평군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안초등학교 학생 24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안초 4학년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본 기능과 역할,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절차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실제 의회 진행 방식을 본뜬 모의 의회를 열고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초반에는 다소 낯선 환경에 긴장한 기색을 보였으나, 안건 토론이 본격화되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실제 의원 못지않은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군의원들이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곳에서 직접 발언해 보니 실제 군의원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며 "TV나 책에서만 보던 멋진 장소에 와서 직접 체험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천배 의장은 "청소년 의회 교실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다지고 꿈을 키우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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