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계약 연장
다문화 여성 자립·농가 소득 일거양득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연구 개발한 '잡곡 삼색빵'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2년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2024년 7월 기술이전 계약을 해 올해 6월까지 운영한 괴산군가족센터 임꺽정푸드와 군유 특허 기술 통상실시권 실시 재계약을 했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년간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다문화 여성 1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가 바탕이 됐다.
잡곡 삼색빵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년간의 연구를 거쳐 특허 출원한 가공품이다. 2013년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임꺽정푸드에 처음 유상 기술이전을 시작했으며, 꾸준한 생산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립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잡곡 삼색빵(산골잡곡쌀찐빵)은 옥수수, 흑미, 쌀, 수수, 팥 등 괴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빚어낸 건강한 찐빵이다.
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만들어 남녀노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임꺽정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괴산군 직영 인터넷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주문할 수 있다. 임꺽정푸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찐빵, 만두, 타코야끼가 담긴 간식세트를 7000원에 판매 중이다. 괴산장터에서는 1상자(15개입, 냉동) 1만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괴산군을 알리는 특산품이자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까지 돕는 착한 먹거리"라며 "괴산의 청정 자원을 바탕으로 한 농식품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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