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가유산야행 기간 충주읍성 발굴조사 현장 공개
출토 유물 소재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충주읍성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개하는 발굴조사 현장은 충주사고(忠州史庫)가 있었던 곳으로 2024년 전축수조와 문양전이 발견됐다.
충주사고지를 찾으면 발굴조사단 관계자에게 출토 유물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주요 체험 행사는 △나만의 실록 만들기 △사고 봉안 행렬 스크래치 아트 △아트스탬프아트스탬프 투어 등이다.
아트스탬프는 현장에서 출토된 서조문 전(塼)과 문양전의 고유 무늬로 제작해 교육 효과도 높였다.
충주사고지에서는 관(官)자 명문기와, 연화문·일휘문 막새 등 여러 유물이 출토됐고, 통일신라~고려시대 인공수조도 확인됐다.
충주시는 사고 봉안 행렬 캐릭터 키링, 띠부씰, 키캡 등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기념품도 선보인다.
이동석 시장은 "조선시대 국가 기록문화를 이끌었던 역사 도시 충주의 위상을 재발견하고 국가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충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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