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립도서관 비대면 회원가입 호응…신규 가입 중 절반 넘어

도입 8개월 만에 426명(58%) 비대면 가입…도서관 접근성 개선
행안부 자격확인시스템 연계로 서류·방문 없이 정회원 전환

괴산군립도서관 비대면 회원 가입 시스템.(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월 도입한 '괴산군립도서관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가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방문 없이 정회원으로 가입한 군민만 426명에 달한다. 이는 올해 전체 신규 가입자 735명의 약 58%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존에는 대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정회원 자격이 부여됐으나 비대면 시스템 도입으로 방문 절차가 필요없어 졌다.

덕분에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 서비스는 본인 동의를 거쳐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신청 자격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도서관 방문 없이 곧바로 정회원 가입 승인이 이뤄진다.

정회원으로 전환하면 오프라인 도서 대출과 언제 어디서든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전자도서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누구나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상단 메뉴 '나만의 도서관', '회원정보', '정회원 전환하기'를 클릭해 간편한 비대면 자격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

우익원 괴산군립도서관장은 "물리적인 도서관 문턱을 낮춘 것이 비대면 서비스의 핵심 성과"라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누리도록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