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6년 3회 추경예산 7797억원 편성…2회보다 9.35%↑
2회 추경 예산 7131억원보다 666억 원 증액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7797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2회 추경 7131억원보다 666억 원(9.35%)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2억 원 증가한 6995억 원, 특별회계가 185억 원 늘어난 801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증액 규모는 환경 174억 원, 농림해양수산 87억 원, 문화·관광 53억 원 등이다.
증액 규모가 가장 큰 환경분야는 △세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1억 원 △갈론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0억 원 △신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7억 원을 반영했다.
군은 민선 9기 공약으로 하수도 확대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20건을 차례대로 준공해 보급률을 94.9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12억 원 △남산더블트리 조성 8억 원 △칠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7억 원을 포함했다.
남산더블트리 조성사업은 괴산읍 남산 일원에 숲길 1.67㎞를 내고 수목 554그루를 심어 생활권과 가까운 산림휴양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완공 목표다.
군민 여가 증진을 위한 문화관광 분야는 △칠성다목적체육관 개보수사업 10억 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걷기챌린지 우수자 인센티브 3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칠성다목적체육관 개보수사업으로 칠성면 도정리 노후체육관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은 군민 호응으로 참여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3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하반기 집행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35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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