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달빛마라톤 올해 5000명 참가…지난해보다 1500명 ↑

야간에 도담삼봉과 단양강 배경으로 질주

2026 단양 달빛 레이스 마라톤대회 출발 모습(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단양=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에 지난해보다 1500여 명 많은 5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2026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는 지난 29일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는 야간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게 기존 마라톤대회와 다르다.

이번 대회는 5㎞와 10㎞ 코스로 나눠 진행했다. 5㎞ 참가자들은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삼봉대교까지, 10㎞ 참가자들은 삼봉대교를 넘어 도담삼봉과 성신양회 교차로까지 달렸다.

특히 10㎞ 코스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단양강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야간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달빛레이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문근 군수는 "달빛레이스를 단양을 대표하는 체류형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는 2023년 첫선을 보인 뒤 매년 인지도를 넓히며 올해로 4회째 열렸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