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롤 모델 구축에 역점"
'주민 주도형+군 지원형' 양측 접근 지시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롤 모델(본보기) 구축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31일 옥천군에 따르면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 농어촌 기본소득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황규철 군수가 지난 28일 간부 공무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본사업 안착을 위한 '옥천군 롤 모델 구축'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8개월 동안 군민 일상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기본소득으로 인해 가족, 친구, 이웃 주민 간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고령층의 경우 기본소득을 통해 자녀와 편하게 만나는 심적 여유가 생긴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본소득 외에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군 지원형 추진 모델도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며 "'주민 주도형 모델, 군 지원형 모델'을 양축으로 옥천군 기본소득 롤 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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