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배관망 국산화 착수'…충주시 그린수소 중심도시 구축 속도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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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14일 수소 배관망 국산화 실증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실증 사업 구간은 원익머트리얼즈 충주사업장에서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까지 2㎞ 구간이다.

수소 배관망은 그동안 외국산을 사용해 설치 비용이 ㎞당 10억 원 정도로 고가였다.

국산화 사업에는 충북도와 충주시, 충북도건설기술연구원, 공공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참여한다.

수소배관망을 국산화하면 기존 외국산에 비해 70% 저렴한 금액인 2~3억 원에 배관망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청정에너지 수력을 활용한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도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진입했다.

이 사업은 충주조정지댐 수력발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드림파크 산업단지 시설에서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만드는 내용이다.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쳤고, 내년부터 드림파크 산단 내 토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