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상저온·우박 피해' 농가에 6억44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제천지역에서 이상저온 피해를 본 과수농가.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천지역에서 이상저온 피해를 본 과수농가.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4월 이상 저온과 6월 우박으로 피해를 본 238 농가에 총 6억44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9월 중순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에 발생한 이상저온은 제천 수산면, 한수면 등 남부지역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당시 191 농가, 164.4㏊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주요 피해 작목은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으로 조사됐다.

또 6월에 발생한 우박피해는 제천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고, 사과와 치커리 등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47 농가, 25.53㏊다.

시는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피해 농업인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장 예찰과 피해조사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