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한자로 키우는 반듯한 마음' 발간
한자에 담긴 삶의 지혜 배우는 한자·인성교육 도움자료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의 한자 학습과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한자·인성교육 도움자료 '한자로 키우는 반듯한 마음'을 발간해 지역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한자에 담긴 선인들의 지혜와 삶의 태도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개발했다.
학생들이 한자의 의미를 익히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품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예로부터 학문과 절의를 숭상해 온 괴산·증평 지역의 서원과 향교, 역사적 사적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한자·인성교육과 연계했다.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정신문화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에 자긍심을 가지도록 했다.
자료 개발에는 현직 한문교사들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역 서원·향교 관계자들이 관련 자료와 지혜를 보탰다.
덕분에 학생들이 한자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올바른 가치를 이해하며 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게 됐다.
한자의 뜻을 익히는 과정에서 존중·배려·책임·정직 등 생활 속 인성 덕목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우관문 교육장은 "한자는 오랜 세월 우리 겨레의 사유와 언어를 담아 온 뜻글자다. 그 안에는 선인들의 지혜와 사람됨의 도리가 깊이 새겨져 있다"며 "'한자로 키우는 반듯한 마음'이 괴산과 증평 지역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전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품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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