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고복저수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

시민과의 대화서 "농어촌공사와 상생 방안 마련"

연서면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고복저수지 일원을 자연환경과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상호 시장은 전날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고복저수지는 스마트국가산단과 함께 연서면 성장을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고복저수지를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자연환경은 보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녹지공간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개발에는 선을 그었다. 조 시장은 "규제를 풀어 개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고복저수지와 주변 부지를 보유한 한국농어촌공사와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공사와 빠르게 협의해 고복자연공원을 전국적인 자연생태공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시장은 성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하천 준설,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관심을 보였다.

지역 최대 현안인 스마트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선 "10년 전 제가 제안해서 대통령 공약으로까지 만든 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온전한 지위를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민선 4기 첫 시민과의 대화를 오는 28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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