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달 1~14일 구제역 백신 접종…소·염소 5만74마리 대상

항체 양성률 미달 농가 1000만원 이하 과태료…공수의사 투입

소 구제역 백신 접종 장면.(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14일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군내에 사육 중인 소·염소 5만 74마리가 접종 대상이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O+A형 2' 백신을 접종한다.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하는 농가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돼지는 농가별 백신이 상시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인 소 80%, 염소 60%에 미달한 농가에는 최대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은숙 군 축산과장은 "공수의사 8명과 염소 전문 포획팀을 꾸려 소·염소 사육 농가의 접종을 지원한다"며 "구제역 접종에 사육 농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