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형 ESG 행정' 지역사회 확산 본격화

올해 4대 분야·17개 전략과제·105개 세부 사업 추진

진천군청.(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진천형 ESG 더블업'을 행정에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2022년 ESG 행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후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행정을 군정 전반에 접목해 왔다.

올해는 지난 5년간 구축해 온 진천형 ESG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는 단계로 전환한다.

군은 '진천형 ESG 더블업'의 정착을 위해 4대 분야, 17개 전략과제, 105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군정 전반에서 ESG의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후변화 대응(E)과 군민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S)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을 대거 포함했다.

급변하는 기후변화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봉죽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93억 원)과 △온수골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97억 원)을 중점 추진해 튼튼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

△자연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정주 공간 백곡호 연계 레이크 파크 전원 주택단지 조성사업(57억 원) △군민의 건강 증진 및 활력 있는 여가 생활을 돕는 충북혁신도시 덕산 스포츠 타운 조성(188억 원) 등으로 지역사회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지난해 추진한 지역 중소기업 ESG 경영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해 지역 기업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군은 궁극적으로 환경과 경제, 사회적 가치가 함께 성장하고 군민이 그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채갑병 군 환경정책팀장은 "올해는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진천형 ESG가 지역사회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착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105개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개념으로 주로 기업 경영과 투자 분야에서 활용돼 왔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