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민이 그리는 '스마트 증평' 한줄 제안 공모

내달 4일까지 복지·문화·교육·경제 등 전 분야 대상
참여자 주민참여포인트 3000점 부여

증평군, 스마트 증평 한줄 제안 공모 포스터.(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선 7기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 증평'을 구체화 하기 위해 군민 한줄 제안을 받는다.

군은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마트 증평 한줄 제안' 이벤트를 열고 군민이 생각하는 스마트 증평의 모습과 앞으로 바라는 증평의 변화를 듣는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의 핵심은 '스마트 증평'을 군민의 시선에서 다시 정의해보는 데 있다.

행정이 생각하는 스마트 도시의 모습이 아니라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고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직접 묻고 이를 향후 군정에 담겠다는 취지다.

참여는 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스마트 증평의 분야를 선택한 뒤 '나에게 스마트 증평은 ○○다'라는 문장과 함께 자신이 바라는 증평의 모습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복지·문화·체육·교육·경제·농업·교통 등 특정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군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의견을 받는다.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돌봄·교육 서비스가 잘 갖춰진 증평', '대중교통을 이용해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곳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증평'처럼 군민 각자가 경험한 증평과 앞으로 만나고 싶은 증평의 모습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모인 의견을 민선 7기 군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주민참여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주민참여포인트는 5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지역화폐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증평이 어떤 도시여야 하는지는 결국 그곳에서 살아가는 군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짧은 한 줄의 제안이라도 군민의 생각을 모아 민선 7기 증평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