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분기 광제조업 생산 27.8%↑…반도체·전기장비 호조
수출은 25억3000만달러 늘어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올해 2분기 광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반도체와 전기장비의 호조에 힘입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제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8% 증가했다.
전국 평균 2.0%를 크게 웃돌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이 70.9%, 전기장비 생산이 61.6% 증가하며 충북의 주력 제조업 성장세를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0.4% 늘었다. 하수·폐기물 처리와 전문·과학·기술 분야는 감소했으나 도매와 소매(2.5%), 운수·창고(4.6%) 등이 늘며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국 소비·판매는 2.4% 증가한 것에 비해 충북은 0.2%를 기록했고 건설 수주는 1조 6000억 원 늘었다.
수출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수출액은 115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억 3000만 달러 늘었다. 증가액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는 17억 5000만 달러, 축전기와 전지는 2억 1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67.5%로 전국 평균 63.2%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1.8%로 전국 평균(2.9%)과 비교해서 안정적이었다.
인구는 3608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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